이원석 (1986년)

2. 선수 경력

2004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타격상을 받았으며, 이듬해인 2005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타이틀을 획득한 고교 굴지의 슬러거였다.

2005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다. 당시 같은 팀이었던 김민성과 함께 팀을 이끌어갈 유망주로 꼽혔다.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2007년부터 조금씩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06년 9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전병호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쳐 내며 1996년 9월 3일부터 2005년 7월 19일까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전병호가 기록 중이던 13연승을 저지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입단 후, 자랑하던 장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성적도 평범했다. 하지만 2006년과 2007년에는 모두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그럭저럭 활약을 보였다.

홍성흔이 FA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을 때 보상 선수로 지명돼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 실력이 향상돼서 역대 FA 보상 선수 중 괜찮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 중 하나였다.^[5] 2009년에는 9홈런, 2할대 타율을 기록했으며 그 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친정 팀을 상대로 4안타를 기록했다.^[6] 2010년에 그는 3루수로서 좋은 수비와 8홈런을 쳐 내며 주전 자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수비 집중력은 물론 득점권에서 안타를 쳐 내며 친정 팀 롯데를 무너뜨렸고,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7]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09년과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1년에는 타율이 하락하며 존재감이 옅어졌지만, 2012년에 부활하여 2013년에는 85경기 출장하여 타율 .314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되찾았다. 2013년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을 범해 팀이 준우승에 그치는 원인이 됐다.

2014년 11월 군에 입대하여 상무 야구단에 소속되었다.^[3] 2015년 9월에는 다른 상무 소속 선수 및 대학생들과 함께 제27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우승에 기여했다. 2016년에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였다.

2016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2016년 11월 21일에 계약금 150억원, 연봉 30억원 등 4년 총액 27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였다.^[8] 그는 팀이 심정수, 박진만에 이어 12년 만에 영입한 외부 FA였다. 선수 보상으로 이적을 경험한 선수가 FA로 이적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었으며, 그의 보상 선수로는 이흥련이 지명되었다. 2020년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해 2+1년 총액 200억원에 잔류했다.^[9]

2023년 4월 27일,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김태훈과 2024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받는 2: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다.^[4]

2. 1. 아마추어 시절

2. 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05년 ~ 2008년)

2. 3. [[두산 베어스]] 시절 (2009년 ~ 2014년, 2016년)

2. 4. [[상무 야구단]] 시절 (2015년)

2. 5.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7년 ~ 2023년)

2. 6. [[키움 히어로즈]] 시절 (2023년 ~ 현재)